배우 진구가 올 연말 방송될 300억 대작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주인공으로 확정돼 하지원과 함께 액션·첩보를 선보인다.

 

 

북한 비핵화 시대에 핵 과학자를 둘러싼 ‘프로메테우스’는 새로운 첩보물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진구는 극중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 무관 출신의 박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진구가 맡은 박훈은 ‘프로메테우스’ 속 캐릭터들을 잇고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캐릭터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주재한 북한 대사관의 무관이었던 박훈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개인적 양심과 소신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일용직 부두 노동자로 생활한다. 하지원이 맡은 국가정보원 대북 2팀장 채은서의 제안으로 그녀와 공조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책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훈 캐릭터는 액션과 첩보뿐만 아니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스펙터클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진구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진구는 하지원과 함께 ‘프로메테우스’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액션과 첩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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