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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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두산은 빠르면 야구 경기 일정이 없는 14일 신임 감독을 확정해 발표한다. 현재 KBO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이승연은 두산의 가장 유력한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역 시절 이승엽은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최근 김태형 감독과 작별했다. 김태형 전 감독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차례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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