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초복(17일)맞이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복날'의 대표 음식 삼계탕, 낙지, 전복 등 보양 식품 할인 행사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

   

‣ GS수퍼마켓 ‘닭 100만마리, 전복 10톤, 수박 20만통’ 특가 이벤트

GS수퍼마켓은 오늘(13일) “초복(17일)까지 복날 대표음식 삼계탕을 위해 닭 100만 마리, 여름 보양식 전복 10톤, 제철과일 수박 20만통 등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물량을 산지 직송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GS수퍼마켓은 행사 기간(~17일)동안 브랜드 삼계탕용영계(500g)를 마리당 3980원, 3마리 구매 시 8880원에 판매한다. 1kg 이상의 큰 닭고기와 토종닭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백숙용 부재료(당귀, 황기, 헛개나무 등)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원기 회복을 위한 수산 보양식 전복도 10톤 준비했다. 14일 단 하루, 전복 대 사이즈 10미를 행사가 2만4750원, 제휴카드 결제 시 1만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음성, 맹동, 고창 등 유명산지의 복날 대표 과일 수박도 20만통 한정 초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8kg~10kg 이상의 대왕수박을 제휴카드로 구매시 9980원(8kg이상) 1만1980원(9kg이상), 1만3980원(10kg이상)에 구매 가능하다.

 

‣ 신세계 백화점 ‘프리미엄 삼계탕 세트’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점포의 식품관에서 보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삼계탕 세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신세계에서 복날을 맞아 보양식 세트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삼계탕 세트에는 제주산 방사 토종닭과 인삼, 다양한 약재가 들어 있다. 몸에 좋은 재료를 고급스럽게 담아 선물용으로 손색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모든 재료를 다 손질된 채 포장했다.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10~19일 하남, 마산, 김해점을 제외한 전 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13일부터 낙지 1마리와 전복 4개로 구성된 '낙지&전복 싱싱팩'도 판매한다. 살아 있는 원물을 그대로 산소팩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 롯데닷컴 ‘기력 보충! 여름철 보양식 대전’

롯데닷컴은 22일까지 닭·한우·사골·우족·전복·장어 등 보양식 조리를 위한 신선 재료는 물론이고 삼계탕·갈비탕·추어탕·사골곰탕 등 가정간편식 제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800g) 4개를 복 특집 가격인 3만2780원에, 하림 즉석 삼계탕 반마리(600g)는 3개 세트를 1만5890원에 선보인다. 목우촌 생생녹두삼계탕(1000g)과 목우촌 생생황기닭백숙(1000g)은 각각 6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추셰프의 남원미꾸리추어탕(500g)은 9000원에, 마음심은 도가니수육(200g) 5팩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름철 체력 보강을 위해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밀크씨슬, 클로렐라, 녹용,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정관장 홍삼원세트(50㎖*20포*2박스)는 3만3800원에, 농협홍삼한삼인 홍삼정 굿데이스틱(60포)는 3만9900원에 판매한다.

 

‣ 11번가 ‘초복 미리준비’ 기획전

11번가가 초복을 앞두고 인기 보양식을 모은 '초복 미리준비'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NS홈쇼핑과 함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대표제품들을 풍성하게 마련하는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한 하림의 '영계 4마리(530g)+부재료'를 비롯해 손질된 채소와 면사리까지 있어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하림 매실 토종닭 닭갈비 400g 2봉' 등은 기획전 15% 할인쿠폰 적용시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보양식의 베스트셀러인 '완도 참 전복(1kg 특대 8~10미)'은 싱싱함을 위해 살아있는 전복을 진공산소 포장해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해주며, '한산도수산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 1kg'는 살아있는 바다장어를 고객 주문 후 손질해 배송해준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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