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픽사 최초의 히어로무비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가 국내 관객들마저 사로잡았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3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내용의 영화는 개봉(7월18일) 전 관객 시사에서 관람 만족도와 추천도 모두 4.7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거뒀다.

이는 디즈니·픽사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코코’의 추천도 4.66을 넘는 것으로 ‘인크레더블 2’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과 강력 추천을 입증한다. 또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어필하며 ‘오락’ 부문 별점 4.8점을 기록했으며, 실사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액션’ 부문 별점 4.7점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믿고 보는 디즈니·픽사! 갓띵작!” “14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완벽한 귀환이다” “어느 것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최고” “마블 애니메이션판! 풍부한 액션으로 눈호강” “지루할 틈이 없다”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사랑스러운 초특급 베이비 잭잭이다. 72%라는 압도적 수치로 남·여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맹활약을 보인 일라스티걸이 매력적인 캐릭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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