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재규어와 마주칠 뻔 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멕시코’(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 323회에는 정글 2일차에 재규어와 마주칠 뻔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은 이날 ‘정글의 법칙’ 멤버들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홀로 밤을 청했다. 족장 김병만이 없는 와중에도 멤버들은 자급자족 라이프를 이어나가며 깊은 정글의 밤을 보내고 있었다.

고단했던 정글에서의 하루에 김병만은 텐트를 치고 일찍이 잠자리에 몸을 누였다. 그러나 이 순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건 다름아닌 재규어였다. 야생동물 재규어를 마주친다면 안전을 보장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김병만은 일부러 인기척을 내봤지만 순간 밖이 잠잠해졌다.

동선까지 모두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다행히 이 사이 재규어가 사라진 것. 김병만은 불안함과 피곤한 속에 결국 다시 잠을 청했다. 이튿날 아침 일어난 김병만은 셀프캠을 수거하며 “이 안에 뭔가 들어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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