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한혜진의 어머니를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1회에는 전현무가 한혜진의 어머님 댁을 방문한 정황이 그려졌다.
 

(사진=MBC)

한혜진은 이날 홍천에 있는 어머니의 집을 방문해 밭일을 거들었다. 그러나 밭일과는 좀처럼 거리가 먼 한혜진의 모습에 어머니는 연신 한숨을 내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걷는 거랑 사진 찍는 거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화면을 지켜보던 중 새참으로 수박을 먹는 모습에 “어? 왜 저렇게 많이 자르셨지?”라고 의아해했다. 어머니와 한혜진 뿐인 상황에 유독 수박의 양이 많았던 것. 여기에 전현무가 수박을 좋아한다는 점 역시 밝혀지며 의혹이 증폭됐다.

솔직히 한혜진의 어머니 댁에 가본 적이 있냐는 말에 전현무는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결국 전현무는 솔직하게 가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어머니의 발언이 힘을 실었다. 집에 있는 카네이션을 보고 “어버이날 오빠가 사온 거잖아”라고 말한 것.

이에 박나래는 “남동생이 있는 걸로 아는데 무슨 오빠를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한혜진은 “저도 몰랐는데 어버이날에 오빠(전현무)가 카네이션을 선물했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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