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어머니가 딸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1회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눈물을 보이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제작진은 이날 한혜진의 어머니에게 오랜만에 딸을 본 소감이 어떤지를 물었다. 어머니는 “힘든 직업이에요 모델이”라며 한혜진을 떠올리면 항상 마음이 먹먹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공개됐던 발리 촬영을 언급하며 “촬영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거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너무 슬퍼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VCR로 어머니의 속마음을 듣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머니는 “한 번은 ‘수영복 촬영 있다면서’하고 젓가락으로 손을 때렸는데 얼마나 아파요. 그랬더니 탁 놓고 돌아서 가는데 혜진이도 울고 나도 울고”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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