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케그와 크림맥주 제조기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1회에는 이시언에게 맥주 케그를 선물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계약 기간이 만료돼 이사를 앞두고 기안84와 이시언을 집으로 불렀다. 나래바를 청산하며 짐이 너무 많아 살림살이를 나누려고 생각한 것.

평소 ‘집’이 아닌 ‘업소’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주방기구가 있는 박나래의 집이기에 이시언과 기안84 역시 기대를 품고 방문했다. 우선 박나래는 클래식한 미니 밥상을 기안84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살림나눔’을 시작했다.

이어 이시언을 데려간 곳은 나래바였다. 박나래는 “미국에서 한 달 걸려서 공수한 거다”라며 맥주 케그를 가져가라고 했다. 쌈디는 이 모습을 바라보다 “가정집에 저런 게 왜 있지?”라고 의아해했다. 이시언은 “저긴 가정집이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특급 살림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크림맥주 제조기가 있었던 것. 그러나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변압기가 없으면 사용이 힘들다는 것. 그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에 이시언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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