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먹방이 그려졌다.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에는 터키에서의 첫 식사에 계산을 하지 못해 쩔쩔매는 하현우와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이타카로 가는 길')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하현우와 윤도현은 환대를 받았다. 레스토랑의의 주인은 두 사람 곁으로 다가와 먹는 법까지 설명해주며 이들을 지켜봤다.

하현우와 윤도현은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제대로 먹방을 즐겼다. 먼 타지의 음식이었지만 입맛에 딱 맞았는지 정신없이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하현우의 먹방은 보는 사람마저 배고프게 만들었다.

그러나 맛있게 먹다보니 고민이 찾아왔다. 이렇게 풍성한 한 끼가 비싸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스물스물 찾아왔던 것. 두 사람은 한정적인 금액 안에서 이타카로 가야했다.

이에 하현우는 계산서를 부탁했다. 계산서에 쓰여있는 금액은 37리라. 금방 계산이 되지 않는 금액에 하현우는 잠시 고민을 끝내고 “7만원이에요”라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윤도현은 “말도 안돼”라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한화로 약 9천원의 금액이었던 것. 정확히는 9,547원이었다. 윤도현은 허당기 가득한 하현우의 모습에 “걱정이 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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