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3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조선 '땡철이 어디가?'에서는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대여하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PD는 세 사람에게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국제 면허증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제작진이 나에게만 국제 면허증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과거 교통사고 때문에 운전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영철 역시 "저도 과거에 사고 때문에 운전 못 한다. (노)홍철이가 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나도 후유증은 있잖아"라며 3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김희철이 "그럼 형은 운전면허가 없겠네"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아니다. 다 설명하면 사연이 길지만 나쁜 짓을 하면 1년 후에 다시 딸 수 있다. 나는 이제 3년이 지났다. 그래서 땄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땡철이 어디가?'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