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복날 풍경도 변하고 있다. 그동안 복날은 삼계탕 전문점을 방문하거나, 수박 한 통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깝고 익숙한 편의점의 소포장 간편 먹거리로 복날 기분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사진=GS25 제공

편의점 GS25는 올해 복날을 겨냥해 보양도시락, 삼계탕, 1/8통 수박 등 다양한 소포장 간편 먹거리를 판매한다.

초복 전날인 이달 16일부터 중복 당일인 2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이하 보양 도시락)을 내놓는다. 보양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복날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로 개발됐다.

메인 메뉴와 함께 전복 내장을 넣어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에 매콤한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 불고기, 더덕나물, 치킨강정, 반숙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담아내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선보였다. 고객들은 GS25 점포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보양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양 도시락 구매 시 음료(옥수수수염차500ML)를 받을 수 있다.

 

 

복날 인기 먹거리인 삼계탕과 수박도 1~2인 가구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엄선한 1등급 냉장닭만을 사용하고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삼계탕1KG을 출시했다. 고객들은 냄비에 옮겨 담아서 데우는 것만으로 최고 품질의 삼계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수박 한 통을 8등분한 크기의 1~2인 가구용 ‘시원할 수박에’도 바뀐 복날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이면서 복날 최고 인기 과일인 수박을 1~2인 가구가 즐기기 딱 좋은 크기로 선보였다. 수박 한 통은 1~2인 가구가 먹기에 커서 부담스럽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3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외 수박 2조각만으로 소포장 된 ‘맛있을 수박에’, 수박 속만 큐브모양으로 잘라 포장한 ‘반할 수박에’ 등도 1~2인 가구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증가하는 1~2인 가구에 맞춰 복날 상품도 소포장 간편 먹거리로 준비함에 따라 복날 기분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1~2인 가구 쇼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포장 먹거리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