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가 지난 10일 월드프리미어 이후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마지막 티켓팅이 시작된다.

  

역대급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웃는 남자’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마지막 티켓팅을 오늘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오픈한다.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8월18일부터 8월26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이후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와 강렬한 스토리,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은 물론 무대미학의 절정을 보여줬다고 극찬 받고 있는 무대 디자인, 조명, 영상 등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창작 초연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dufr***)”, “놓치면 후회할 공연(pupur***)”,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 디자인(wndms8***)”, “마지막 엔딩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장면(707***)” 등 극찬 리뷰를 남겨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8월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후 2018년 9월5일부터 10월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시간은 화요일 오후 7시,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시, 오후 8시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화 수 목요일은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고 금 토 일. 공휴일은 R석 15만원, S석 13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이다.

또한 2018년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및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만 공연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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