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 열풍으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인테리어 역할까지 해내는 컬러 주방용품을 찾는 손길이 많아졌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요리와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식탁으로까지 그 의미가 확장된 가운데 여름을 맞아 집안 분위기와 상차림을 시원하게 바꿔주는 블루, 그린 컬러 제품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뛰어난 기능은 물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컬러로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청량한 그린컬러...식탁의 활기 더해주는 ‘실리트 네이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실리트의 주방용품 네이처 오션그린 4종은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색이 돋보인다. 단조로운 식탁에 시원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더해주어 입맛이 없는 여름철 온 가족의 입맛을 돋우데 도움을 준다. 실리트 모든 제품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세라믹 소재인 실라간을 사용하고 있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100% 살려준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만들어져 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니켈이나 알루미늄이 포함돼 있지 않아 알러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조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차별화된 슬라이드 타입의 기능성 뚜껑은 면류 등을 삶거나 끓이고 난 후 쉽게 물을 따르거나, 뚜껑을 열지 않고 증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그린 컬러 외에도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이 출시돼 주방에 다채로움을 선사하며,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눈호강 블루컬러 식기 ‘덴비 임페리얼 블루’

영국 식기 브랜드 덴비의 ‘임페리얼 블루’ 라인은 짙은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대조가 두드러진다. 1980년대 처음 출시한 이래 영국과 세계 각지에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이자 덴비의 상징적인 라인이다. 클래식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루 컬러의 식기는 식탁을 우아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 만들어 주고, 식탁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레트로 무드 ‘코스텔 프리미엄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

 

홈 라이프스타일 가전 전문 브랜드 코스텔의 ‘프리미엄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클래식한 감성의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다. 곡선으로 처리한 상단 테두리, 1950년대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크롬 핸들과 온도조절 다이얼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유럽식 직 냉각방식을 적용해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보존하는데 필수 요건인 수분을 오래 유지해주는 게 강점이다. 또한 300L 의 일반사이즈와 침실과 서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86L 초소형 사이즈로 구성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빈티지 파스텔 컬러 ‘코스텔 레트로 포트’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

 

보온보냉 주전자 ‘레트로 포트’는 코스텔만의 빈티지 클래식 레트로 디자인과 색상으로 주방과 식탁 인테리어 연출에 도움을 준다. 이중 스테인리스로 보온, 보냉 효과도 극대화해 전기 없이 12시간 동안 보온, 24시간 동안 보냉이 가능하다. 포트 입구는 원터치 방식으로 음료를 따를 때 한 손으로 마개를 눌러 음료가 새지 않도록 따를 수 있으며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뚜껑과 손잡이는 스테인리스와 아연 합금을 사용했고 0.6L와 1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빈티지레드, 크림아이보리, 엣지블랙, 스카이블루4 종.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는 기존 카본 히팅 방식과 달리 특허 기술인 그라파이트 히팅 방식을 차용해 열전도율이 구리보다 2~4배 더 강력하고 빠르다. 또한 이중 글래스도어로 표면온도를 줄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1300W(와트)의 출력으로100°C부터 280°C까지 넓은 범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그릴팬 세트를 활용하면 330℃의 고온 조리까지 할 수 있다. 색상은 그린과 화이트 2종.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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