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41)이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올젠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원빈은 올해 F/W시즌부터 올젠의 신제품 광고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4~5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올젠은 가을 시즌에 앞서 원빈을 내세운 2컷의 화보를 미리 공개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화보에서 원빈은 변함없이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성숙한 남성미의 대표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또한 가을을 부르는 따뜻한 컬러의 니트와 셔츠, 심플한 팬츠만으로도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원빈은 2535 남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아이콘이며 올젠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내추럴한 감성과도 잘 부합해 광고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은 이달 초 자신이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강남에서 열린 가구브랜드 체리쉬의 모션베드 광고 행사에 오랜만에 모습을 내비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8년째 후속작이 없는 데다 드라마와 예능, 행사 출연과 같은 대외 활동이 전무함에도 '현재의 노출빈도와 활동량'을 중시하는 광고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뷰티, 패션광고는 소위 '대세'로 불리는 20~30대 청춘스타들이 꿰차곤 하는 ‘핫’한 분야라 더욱 그렇다.

이에 광고 관계자들은 "신비주의와 더불어 소비되지 않은 이미지, 완벽에 가까운 미모, 스타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불가사의한(?) 원빈 파워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 신성통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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