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스팟라이틀리 ‘벨리볼리 간편식 패키지’

 

브랜드 퍼블리싱 스타트업 스팟라이틀리가 사조참치와 콜라보레이션한 벨리불리 간편식 패키지를 출시했다. 함께 먹어도 100칼로리가 채 되지 않는 사조참치 파우치 60g 10개와 벨리불리 다운젤리 10개로 구성됐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23kg 감량 비법으로 ‘통조림 참치’와 ‘벨리불리 깔라만시 젤리’ 자율배식을 소개한 데서 착안했다. 벨리불리는 설탕대신 에리스리톨을 함유한 덕분에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맛이 달콤하고, 소포장된 까닭에 1인 간편식에 제격이다. 바캉스 시즌을 위해 피부 및 몸매관리에도 안성맞춤이다.

 

◆ 푸르밀 ‘이번에는...’ 홍차·녹차 컵커피 2종

푸르밀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과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을 출시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에 홍차와 녹차를 더해 색다른 맛을 선보였다. 홍차추출분말을 넣은 ‘홍차를 넣어봄’은 커피와 홍차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녹차를 넣어봄’은 부드러운 풍미의 커피에 쌉싸름한 말차분말을 더해 풍성한 맛이 돋보인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컵 형태로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한다. 2000원(250ml).

 

◆ 롯데제과 ‘인투더망고바’

‘망고바의 끝판왕’ 기치를 걸고 개발한 아이스바다. ‘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도산 알폰소 망고를 사용했다. 농축액이 아닌 망고퓨레를 40% 사용,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쫀득한 식감도 장점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준의 낮은 오버런( 공기 유입량)을 적용하는 등 제품의 쫀득함을 극대화 했다. 덕분에 제품을 한입 베어 물면 망고의 진한 풍미가 입안에서 오랫동안 남는다.

 

◆ 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편의점 조리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명란을 활용한 '명란크림스파게티‘가 등장했다. 명란젓은 대중적으로 즐겨 찾는 젓갈 반찬류 중 하나로, 다른 젓갈과 달리 고소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명란젓을 단순 반찬에서 요리로 선보인 메뉴들이 전문점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명란크림스파게티'는 명란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만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명란알이 많이 토핑돼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맛을 더했다.

 

◆ 풀무원녹즙 ‘위러브’

풀무원녹즙이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를 ‘위러브’로 리뉴얼 출시했다. 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열에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U가 원료의 영양 손실 없이 1600ug 이상 함유됐다. 위 건강에 좋은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이 55% 함유됐으며 신선한 6가지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시킨 야채 발효즙이자 풀무원녹즙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 롯데제과 ‘스키피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와 손잡고 출시한 ‘스키피바’는 스키피 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에 없는 맛과 식감을 지녀 겉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지만 속으로 갈수록 쫀득쫀득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느껴진다. 속에 있는 땅콩버터 안에는 땅콩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도 준다. 최적의 원료 배합 비율을 찾아 땅콩버터 특유의 텁텁한 맛과 느끼함을 잡았다. 식품업계 트렌드인 ‘단짠’을 빙과제품에 접목한 좋은 예로 손꼽히고 있다.

 

◆ 굽네몰 ‘굽네 허니멜로 소스’ ‘굽네 데일리 샐러드’

 

굽네몰의 ‘굽네 허니멜로’는 허니 머스타드,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의 풍미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감칠맛이 매력인 굽네치킨의 신 메뉴다. 이 제품의 중독적인 달콤한 맛을 일상에서도 즐기도록 소스 제품으로 선보였다. 홀 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끝맛까지 살렸다.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월남쌈,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으며 핫도그, 피자 등에 뿌려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시지, 훈제 닭가슴살 등에 뿌려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살려준다. 휴디가 간편해 학생이나 자취생, 직장인들에게 만능소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용량은 260g이며 가격은 4300원.

더불어 ‘굽네 데일리 샐러드’를 출시했다. 굽네 허니멜로 소스와 잘 어울리는 샐러드를 별도 판매해 허니멜로 소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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