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재영이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재영은 ‘아픈 건 괜찮냐’는 양수경의 질문에 “아직까지 좀 몸이 힘들 때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약 잘못 먹고 부작용이 생겼다. 약 먹자 밤에 열이 났다. 발가락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처방전을 준거다. 믿고 먹었는데 먹자마자 거의 죽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온몸이 경련이 오고 난리가 났다”며 “약을 먹고 응급실 네 번 실려 가고… 거의 2년 정도 아팠다”라며 “병원에서 오랜 시간 있다 보니 정신적으로 아팠다. 난 이제 끝나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재영은 “무게감이 있다. 자식이 하나라. 자식이 많으면 금전적인 문제도 분담할 수 있는데 자식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