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가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해 기대감을 높였던 ‘소공녀’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마리끌레르 영화제 올해의 루키상(이솜), 피렌체 한국영화제 인디펜던트 영화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측은 “내러티브가 단순하지만 설득력 있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신뢰감 있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공녀’는 독립영화 ‘족구왕’ 저예산영화 ‘범죄의 여왕’ 등 재기발랄한 작품들로 신드롬을 일으킨 광화문시네마가 제작을 맡았으며 2030 청춘세대를 대변하는 웃픈 공감 스토리와 ‘소확행’ 메시지, 이솜 안재홍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로 지난 3월 개봉 당시 관객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영화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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