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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에어컨&선풍기 콤비 활용법 5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1994년 이후 가장 덥다는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24년 만의 더위에 대처하기 위해 집집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들이 동원된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 방송부터 각종 유튜브 생활 채널까지 다양한 정보 채널에서 효율적인 냉방을 위한 팁들을 전수하고 있다.

실행하면 전기 요금을 아껴줄 뿐 아니라, 에어컨 전원버튼을 누를지 말지 고민될 때, 선풍기를 틀어도 시원하지 않을 때 결정을 도와주는 정보들이다. 그 중 유용한 것들을 모아본다. 

 

사진=LG전자

 

★에어컨 + 선풍기, 콤비로 활용

더위 속에 에어컨을 켜도 좀처럼 실내가 시원해지지 않을 때, 냉방 속도를 올리는 방법이 바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콤비로 활용하는 것이다. 에어컨의 바람 구멍 앞에 선풍기 헤드가 오도록 세워 놓고 가동시키면, 먼 곳까지 공기가 더 빨리 순환되면서 온도가 더 잘 떨어진다.

이런 효과를 위해 요즘은 가정에서도 공기 순환 기능이 더 강조된 ‘에어 서큘레이터’를 장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 선풍기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

 

★에어컨은 일단 최저 온도로…원하는 실내온도 도달하면 그 때 맞춰서

낮은 희망온도로 에어컨을 설정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쉽게 ‘온도내림’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처음에 최저 온도(보통 섭씨 18도)로 희망온도를 설정하고 강하게 냉방을 한 뒤, 원하는 실내온도(섭씨 25도 정도)에 도달하면 그 때 희망온도를 실내온도에 맞추는 편이 좋다.

원하는 희망온도인 섭씨 25도에 맞추고 에어컨을 틀어두면 그 온도까지 도달하는 데 오히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에어컨, 집에 없을 때는 무조건 OFF? ‘껐다 켰다’ 금물

에어컨을 틀어두는 것이 무조건 아깝다고 생각해서, 실내에 없을 때는 반드시 에어컨을 끄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켜고 생활하던 도중 30분에서 1~2시간 정도 외출할 일이 있으면, 그 동안 꺼 뒀다가 돌아와서 다시 켜는 것이다.

외출 시간 동안 전기요금을 절약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꺼둔 동안 올라간 온도를 다시 냉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든다. 30분~최대 2시간 정도의 외출이라면 그냥 켜 두고 나갔다 오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사진=TV조선 '만물상' 방송화면

 

★선풍기 뒤쪽에 아이스팩, 알루미늄캔 장착

많은 방송에서 ‘얼음 선풍기 바람’을 만드는 방법으로 선풍기 뒤쪽 모터 부분에 빈 알루미늄 캔을, 앞쪽에는 아이스팩을 장착하는 팁이 소개됐다. 고리가 달린 철제 바구니에 아이스팩을 넣어 거치하기도 하고, 캔의 경우 테이프로 대강 붙이기만 해도 된다.

이는 선풍기 모터의 열을 식혀 바람 또한 시원하게 만드는 원리로, 선풍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고 느껴질 정도로 폭염일 때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이 팁이 널리 알려지면서 선풍기 헤드 거치 전용 냉각팩이 상품으로 만들어져 출시되기도 했다. 

 

사진=픽사베이

 

★에어컨 실외기에 ‘은박 지붕’, 창문에는 단열 필름 

에어컨 실외기에 그늘을 만들어주라는 팁은 많은 방송에서 소개됐다. 실외기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에어컨의 냉방 효과가 올라간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됐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가정 창틀을 보면 실외기는 그저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다. 흔히 판매하는 은박 돗자리 등을 위에 덮어 고정만 해 주면 햇빛 반사 효과를 발휘해, 땡볕에 에어컨을 가동시킬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또한, 겨울에 주로 이용하는 창문 단열 필름 시공은 여름 냉방 효율을 올리는 데도 좋다. 물리적인 그늘을 만들어주는 효과와, 냉방시 찬 공기가 식지 않게 해 주는 역할을 함께 한다. 단열 필름이 싫다면 집 가장 바깥쪽 창문에 블라인드나 쉐이드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사진=MBC '경제매거진M' 방송화면

에디터 이예은  yeeuney@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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