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직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 등에 올해 예산 8억 5천만원을 들여 단말기 설치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교사는 어린이의 통학버스 승·하차 여부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통학버스 위치정보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통학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으로 등하교 이동 경로에 대한 불안감이 줄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더불어 승·하차 정보를 통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 역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일부 어린이집·학원에서 유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교육부가 유치원·학교 통학버스에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교통안전공단은 통학버스에 설치되는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의 과속, 급정지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자료를 토대로 위험 지점의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운전자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찜통더위 OUT...도심에서 즐기는 ‘캠프닉’ 男女 스타일링
- '14년만의 올스타전' 추신수, 첫 출루서 안타 '한국인 최초'
- 혼행족 고민 해결...땡그랑, 1인 해외여행 공유서비스 출시
- 근로장려금 확대 개편, 단독가구 연소득 2천만원 미만부터
-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에어컨&선풍기 콤비 활용법 5
- 유키 구라모토, ‘톡투유2’ 깜짝출연 “김제동 좋은 인연 만나라”
- 가마솥 더위에 더욱 필요한 '셀프 홈케어' 3S...탄력·윤기·각질
- ‘라이프’ 이동욱·조승우…끝이 아니다? 명품 완성시킬 특급조연 4
- 지구와 나를 위해…옥시벤존·옥티노세이트 없는 '자외선차단제' 추천 4
-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주가조작' 혐의 구속에 하한가 27%↓
- 델타항공, 한인직원 “한국말 써서” 해고?…결국 소송으로
- 영화 ‘레옹’, 뤽 베송 성폭행 의혹에 국내 재개봉 무산
- '라디오스타' 조현아, 논란의 사진 해프닝 후유증 “외출 꺼리게 돼”
- '맘마미아2' 런던 월드프리미어 성료...역대급 호평 '로튼토마토 94%'
- '외계인 손 증후군'은 무엇?...손 마음대로 움직이는 현대인 질병
- 낭만·힐링의 여름, 만화·소설 원작 '일본 로맨스 영화' 6選
- 식품·외식 가격 최대 30% 인상...서울 냉면 한그릇 8808원
- 여름철 불청객, 집안에 출몰하는 벌레들 6 (※사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