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웰메이드 여성영화와 같다. 두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최근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 라이프 스타일과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같은 영상미와 매력적인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단순히 제품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여성의 정체성 그리고 청춘의 꿈과 민낯에 시선을 맞춰 결코 가볍지 않은 의미를 던진다.

 

사진=투미 제공

비즈니스·여행 컬렉션에 있어 세계 정상급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가 최신 여성 콜렉션 조르지카와 메자닌, 보야져, 마리엘라 출시와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다.

엘런 콜터가 연출한 여성 캠페인 영상에는 여배우이자 프로듀서, 활동가인 로사리오 도슨으로부터 탄생한 4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각 페르소나들은 서로 다른 야망, 외모, 가방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멋지고 강인하며 굴하지 않는 여성으로서 각자의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로사리오는 하루를 시작하며 웨어하우스 체육관에 도착, 보야져 콜리나 더펠에서 복싱장갑을 꺼내 링 위에 오른다. 집중하는 눈, 멍이 든 손, 이마의 땀을 통해 로사리오가 오랫동안 훈련해왔음을 보여준다. 로사리오는 삶에서 마주할 일들을 감당해낼 준비된 강인함을 지녔다. 또 다른 로사리오는 조르지카 이본 캐리-올을 든 채 투자자 그룹을 이끄는 커리어우먼이다. 당당하고 유능한 로사리오는 어떤 도전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안주하기보다 더 높은 것을 추구하며 달려가는 여성이다.

에너지와 야망, 창의성 가득한 로사리오는 메자닌 존 백팩을 들고 등장해 공연 무대 뒤에서 밴드와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쏟아낸다. 마지막 로사리오는 괴짜 테이스트 메이커로서 사진촬영 방향을 제시한다. 스타일 감각도 뛰어나 마리엘라 비비안 토트를 통해 대담함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는 "캠페인 속 로사리오는 다양한 삶을 살며 장벽을 허무는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을 대표한다"고 밝혔다.

 

사진=리바이스 제공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는 ‘썸머 홀리데이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총 2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특별한 여름을 꿈꾸는 청춘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는 그들만의 썸머 스토리’를 콘셉트로 이뤄졌다.

이국적인 풍광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도빌과 미국 포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서 리바이스는 에너지와 열정, 매력을 가진 젊은 세대의 자유분방함과 스타일리시한 여름 아이템들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빛나는 청춘의 썸머 홀리데이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에피소드는 바닷가 휴양도시 도빌로 여행을 떠난 두 파리잔느 친구 이야기다. 피부색 다른 두 여성의 우정과 연대가 화면 가득 펼쳐진다.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여행을 선택한 아티스트와 음악가 친구들은 휴양지에 어울리는 썸머 데님 숏츠와 하와이안 패턴의 셔츠와 티셔츠를 매치해 쿨하고 힙한 느낌을 연출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다음달 공개 예정이다.

한편 리바이스는 ‘썸머 스토리 영상’ 공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빌로 여행을 떠난 두 친구처럼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가고 싶은 여행지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여름 바캉스 필수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19일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몰 리바이닷컴 1주년을 맞아 한 달간 할인 행사와 함께 리바이닷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 감사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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