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배우 마동석이 8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9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로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믿고 보는 연기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마동석이 주연한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다.

추석 연휴 시즌을 맞아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유일한 범죄 코미디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 의문의 사건을 추적한다’는 신선한 설정은 기존 코미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측불가의 웃음 포인트와 쫀쫀한 긴장감까지 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심상치 않은 표정의 마동석과 그의 뒤에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인 듯 아닌 듯 속이 훤히 투과돼 보이는 김영광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지마 사라져 말하지마”라는 카피는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라는 태그와 어우러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범죄도시’ ‘부라더’ ‘챔피언’을 연이어 흥행시키고 올해 최고 화제작 ‘신과함께-인과연’에까지 얼굴을 내민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에선 타인의 일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을 맡아 츤데레 매력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기인 코미디 연기와 맨몸 액션까지 아낌없이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피노키오’ ‘파수꾼’ 등 섬세한 감정연기와 상대 배우와의 케미를 자랑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김영광은 마동석과 함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고스트 태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유영은 태진의 똑 부러진 약혼녀 현지로 분해 극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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