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의 아버지의 교제 반대 위기에 봉착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4회에서는 김미소의 아버지(조덕현)와 만나 교제 사실을 고백한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박민영)를 그녀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까지 바래다주면서 “장인어른께 오늘도 인사 안 시켜주는 것인가? 결혼할 생각 아니었나? 가볍게 연애할 생각이었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김미소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미소의 아버지는 “자네가 휴가도 안주고 일만 시키는 그 상사였군요”라며 인사를 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준은 “상사이기도 하지만, 미소 씨와 교제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의 아버지는 “난 이 만남 반댈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준이 잠시 나간 사이 미소의 아버지는 딸에게 “사실 훼이크다. 이렇게 해야 네가 소중한지 안다”고 밝혔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