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에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기온이 창녕의 최고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았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기준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창녕의 낮 최고 기온은 창녕이 39.3도였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영천(신령) 39.2도, 경산(하양) 38.4도, 포항(기계) 38.3도, 대전(문화) 37.0도, 광양 37.8도, 삼척 37.8도, 안성 36.0도 순으로 더웠다. 서울(서초·강북)은 35.7도였다.

이전까지 올해 최고 기온은 지난 16일 영천의 38.3도였다. 전국의 올해 최고기온이 4일만에 깨진 것이다.

서울의 올해 최고 기온은 지난 18일 35.5도였다.

 

다음은 20일 오후 4시 기준 기상특보 현황이다.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고창, 장수)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완도,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경기도(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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