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오마카세가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PD 김대웅, 이영식)에 한우 오마카세가 소개됐다.

(사진='맛있는 녀석들' 페이스북)

한우 13가지 부위의 오마카세가 등장하자 김준현은 “너무 맛있는 걸 먹으면 다음에 한우 먹을 때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런 걱정도 잠시. 부드러운 육질의 정석인 새우살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새우살은 등심에서 소량만 나오는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유민상은 “이건 고추냉이 소금이랑 같이 먹어야겠다”라며 섬세하게 새우살을 손질했다. 이어 침묵이 감돌 정도로 모두들 먹는데 열중했다.

플레이팅된 고기를 보던 중 유민상은 밀싹을 먹으며 “이것도 먹어도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사장님은 “그건 관상용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입안에 밀싹을 넣은 유민상은 당황한 기색을 나타내지 않은 채 마저 먹을 기세를 보였다. 사장님은 “밀싹이라서 드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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