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가 5주년을 맞았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기획 성치경) 3회에는 밴쯔의 5주년 방송이 그려졌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밴쯔는 이날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지 5년이 된 것을 자축하며 기념 방송을 기획했다. 그러나 평소의 어마어마한 양과 달리 회 서너점과 요쿠르트만 놓여 있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1주년에는 생일상, 2주년에는 케이크, 3주년에는 출장뷔페, 그리고 4주년에는 어벤저스 메뉴 먹방이 그려졌었다. 대망의 5주년에는 밴쯔가 ‘고작 시리즈’를 준비했다.

고작 시리즈는 시리즈를 위트있게 비틀어 재미를 더한 밴쯔의 인기 콘텐츠였다. 그러나 음식을 교체해야 하는 고작 시리즈를 생방송으로 어떻게 진행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밴쯔는 생방송 중 방송 사고인 척 연기를 하고 화면을 전환한 후 녹화영상을 틀었다. 이어 녹화현상이 나가는 상황에서 빠르게 큰 음식을 세팅했다. 녹화 영상이 끝날 때쯤 바로 생방송으로 전환하는 게 그의 계획이었다.

계획은 대성공했고 눈 앞에 있던 단촐했던 음식들은 수육 1kg, 대왕새우, 참치 회 1kg, 닭 다리 모양 케이크로 변신했다. 심지어 요구르트도 밴쯔 맞춤 사이즈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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