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도 전국이 무더위로 들끓을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제10호 태풍 암필이 북서진하고 있어,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춘천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5도, 광주 37도, 부산 33도, 대구 38도, 춘천 35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