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과 김용건이 50년 지기의 우정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프라하 여행을 하는 이순재, 신구, 김용건, 백일섭, 박근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카렐교를 걷던 중 힘들어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용건은 백일섭이 다리가 다 낫지 않아 천천히 걷는 것을 눈치채 그에게 다가갔다.

김용건은 백일섭에게 "내 어깨에 손 올려"라고 말했다.

이어 "손을 올리고 이렇게 걸으면 힘이 나지 않냐"며 "괜찮으니까 올려"라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은 "졸려 죽겠다"고 말했고 김용건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김용건은 "천천히 걸어"라고 백일섭을 격려했다.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다리를 걸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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