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을 일컬어 ‘월요병’이라 한다. 최근 조사 결과 성인남녀 5명 중 4명이 월요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성인남녀 3494명을 대상으로 ‘월요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에 달하는 78.0%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은 △직장인이 80.7%로 가장 높았고, △알바생이 79.8%의 응답률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의 경우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이 69.5%를 기록해 직장인(80.7%)과 11.2%P 차이를 보였다.
월요병 극복 방법을 묻자 ‘좋아하는 음식, 간식을 챙겨 먹는다’는 답변이 42.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주말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잔다(38.3%)’, ‘월요병을 극복하지 못했다(26.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 역시 월요일로 조사됐다.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은 언제’인지 묻자 ‘월요일’이 38.7%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던 것.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19.9%)과 목요일(19.7%) 역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요일로 꼽혔다. 반면 성인남녀들은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52.3%)’과 ‘토요일(29.3%)’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요일에 따라 업무 및 학업 집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요일에 따라 업무·학업 집중 정도에 차이가 있나요?’라고 묻자 성인남녀 79.2%가 ‘그렇다’고 답했다. 업무 및 학업 집중 정도가 가장 높은 요일은 ‘화요일(29.8%)’과 ‘수요일(20.2%)’이 꼽혔다. 반면 집중 정도가 가장 낮은 요일은 ‘월요일(39.3%)’, ‘금요일(22.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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