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서비스사 CTM이 올해 초 2차 로스터를 공개한데 이어 힙합부터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포함된 3차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3차 로스터에는 ‘쇼미더머니 1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스(SINCE), 대한민국 얼터너티브의 대장주 딘(Dean)이 이끌고 있는 유윌노우(you.will.knovv) 소속의 라드뮤지엄(Rad Museum), 태버(Tabber), 미소(Miso), 말든(Marldn), 감각적인 그루브부터 록 사운드까지 다채롭고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원(BIGONE) 등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개되었다.
이 외에 모쿄(Mokyo), 서자영, 크립스(Cribs)가 이름을 올렸으며, '쇼미더머니777' 와 '고등래퍼'에 출연하여 탄탄한 실력을 거듭 증명한 디아크(D.Ark), 에듀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처리(Churry), ‘쇼미더머니11’에 지원한 야누(YANU)도 포함되었다.
CTM은 소프트 런칭한 2015년 대비 2019년 500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파른 J-curve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이후 규모는 더욱 확장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CTM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아티스트 ‘릴보이’는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며, PMF(product – market – fit)에 대해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디밴드, 인플루언서, 댄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로스터 확대를 앞두고 있는 CTM은 모회사인 컬쳐띵크가 최근 IT 기업을 인수함에 매니지먼트 서비스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