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최근 전기차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기 스쿠터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전기 스쿠터 전문 업체인 한중모터스 인터파크 쇼핑 공식 입점을 통해, 中 야디(YADEA)社의 인기 전기 스쿠터 ‘Z3’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스쿠터 'Z3'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으로, 전세계 60여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분리 가능한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별도 충전 장소가 아닌 가정에서도 3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정속 운전을 기준으로 120㎞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65~70㎞ 수준이다.

또한, 사용자의 중량과 도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정성도 갖췄다. 400만 번의 충격 흡수 실험을 진행했고, 경주용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자동차와 동급의 토크 추적 시스템 컨트롤러를 통해 가속 시의 진동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잠금 기능과 시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위치 확인과 LED 색상 변경과 같은 편리 기능은 물론 외부 충격과 지정 구역 이탈 시 등에 운전자에게 알림이 발송되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 스쿠터는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적어 좁은 길에서도 조용하며, 연료비가 일반 엔진 오토바이의 5~10% 수준이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금번 ‘Z3’ 모델은 정부보조금 230만원을 지원 받아 15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 후 최대 2달 이내에 제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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