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호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코미디 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김지호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확정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호의 결혼식은 이미 청첩장까지 나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개그맨 선·후배들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도 마쳤다.

김지호의 반려자가 될 예비신부는 1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김지호는 지난 2016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의 김지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코미디위크 인 홍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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