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았다.

23일 유시민 작가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날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을 위로했다. 이정미 대표가 눈물을 보이자 유시민 작가 역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유시민 작가 역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며 빈소의 분위기는 더욱 무겁게 가라앉았다.

현재 빈소가 차려진 후 가장 먼저 조문을 왔던 심상전 의원을 비롯해 이정미 대표는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인과 유시민 작가, 심상전 의원은 2012년 진보정의당(정의당 전신)을 창당한 인연을 맺고 있다. 세 살 터울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작가와 노회찬 원내대표는 막역한 사이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에 하차하며 후임으로 노회찬 원내대표가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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