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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기 멍멍이' 조심조심 케어법 5

생후 3개월까지는 강아지가 가장 예쁜 시기이다. 그 귀여움에 반해 이 시기에 입양이 가장 많이 이뤄진다. 태어나서 어미 개의 케어를 받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입양되는 반려견에 대한 견주의 꼼꼼한 공부와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너무 이른 시기의 입양은 좋지 않아요

사실 너무 이른 시기에 강아지를 입양하는 건 그리 옳은 일은 아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전달받는다. 하루 빨리 반려견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모유를 최대한 오래 먹인 후 강아지를 데려오는 편이 좋다. 어미 개의 보살핌, 형제들과의 놀이를 경험한 애견이 신체, 정신이 건강한 개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

 

급변한 환경! 관심과 배려 필수

반려견이 자라는 환경은 무척 중요하다. 갑작스런 환경 변화를 겪은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뭐든 핥고 보는 습관이 있으므로 적응할 때까지는 집 청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사람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애견을 위해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위치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두는 편이 좋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공급

가장 중요한 건 신선한 물이다. 항상 물 그릇에 신경을 써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엔 물이 상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너무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또 보통 강아지들은 하루 두 끼 식사가 기본이지만 아직 어린 시기엔 네 번의 식사를 나눠 제공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간식을 자주 제공한다면 두 끼나 세 끼를 줘도 괜찮다. 어린 시기에는 식사 양에 대한 개념이 없으므로 예쁘다고 많이 주기보단 적절한 양을 배분해야 한다.

 

조심해야할 질병들

건강한 강아지는 식욕이 왕성하고 구토가 없으며 대소변 상태가 양호하고 활력이 넘친다. 평소 강아지의 배변 활동 및 상태를 눈여겨 체크해 본 뒤 이상징후가 눈에 띄면 병원에 데리고 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린 시절 가장 우려되는 질병으론 홍역과 파보, 코로나 장염을 꼽을 수 있다. 하나같이 치료율이 낮고 치료를 받은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 그 외에 흔하진 않지만, 전염성 기관지염인 켄넬코프와 인플루엔자 역시 치명적이다.

꼭 받아야할 예방접종은 종합 백신과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그리고 인플루엔자까지 총 다섯 가지다. 심장사상충은 한 달에 한 번 받는 편이 좋다. 장기간 예방하는 주사도 있지만, 여유가 있다면 매달 동물병원을 방문해 건강체크를 받는 편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회성 길러주기?

최근 강아지의 사회화가 꽤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강아지들이 땅 위를 직접 걷거나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이때 병원에 들러 항체 검사를 하고, 항체 형성이 어느 정도 된 후에 산책 및 애견카페 출입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사진=flickr.com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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