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녀’의 주인공 김다미가 해외영화제에서도 자신의 능력치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 ‘마녀’가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자윤 역의 김다미가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미는 데뷔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으며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Cheval Noir Best Actress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 12일부터 8월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와르 경쟁부문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14편의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들이 경쟁하는 부문이다.

이번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 선정에 대해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마녀’에서 김다미는 감정적인 측면이나 물리적인 측면 모두 복잡다단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파워풀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라고 김다미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한편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300만 관객을 돌파,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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