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한효주와의 열애설에 대해 말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2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인랑'의 배우 강동원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는 사진이 떠돌았다. 사진 속 두 남녀는 검은 모자를 쓰고 물건이 든 봉투를 든 채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의혹이 번지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강동원은 "그것 때문에 홍보에 차질이 있진 않을지 죄책감을 느낀다. 영화가 매몰될 수 있으니까. 의도치 않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영화 '골든슬럼버'에 이어 '인랑'에서도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인랑'에서는 한효주 외에 정우성, 한예리, 최민호, 김무열 등과 함께했다.

그는 "다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쿨했던 것 같다. 서로 의지하고 이런 게 없었다. 안 친한 건 아니다. 다들 사이도 되게 좋았다"며 "효주씨하고는 만날 일이 많이 없었다. 막바지에 둘이 액션신 촬영할 때 같이 많이 했다. 그 전엔 만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