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성수대교 붕괴 사건 이야기로 그려졌다.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사고 현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대파된 16번 버스였지만 기둥 근처에 서 있던 승객들은 충격이완화되며 차체가 덜 찌그러지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물에 빠진 르망에 타고 있던 나머지 두 교사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고 이후 5일동안 수중 수색을 계속했으나 더 이상의 성과는 없었고, 32명의 사망자와 17명의 생존자를 남기게 된다.

특히 16번 버스에서는 31명의 승객 중 2명을 제외하고 29명이 모두 사망했다. 또한 등교 중이었던 무학여중, 여고에서만 9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