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석진팀의 복불복 음식 선택이 그려진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오늘(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이날 ‘행운의 숫자 레이스’ 특집으로 그려졌다. 지석진·김종국·송지효·하하로 꾸려진 석진팀과 유재석·양세찬·전소민으로 꾸려진 재석팀은 각자 행운의 숫자가 지시하는대로 움직여야 한다.

이들은 명동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려 한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려는 석진팀. 이들은 고깃집으로 들어가 메뉴판을 펼친다. 무작위로 메뉴판을 펼쳐 8번째 메뉴를 먹어야 하는 이들. 무작위로 고른 8번째 메뉴는 우설이었다.

다소 아쉬운 결과에 시무룩해진 이들. 우설이 다 떨어졌다는 소식에 제작진과 합의 후에 돼지김치전골로 교체한다. 메뉴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석진팀. 하하와 지석진은 유튜브 채널 부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종국은 “술 방송을 하라”고 조언하고, 각자 주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지석진이 “나는 맥주 1000미리 먹으면 취한다”고 말하자 송지효는 “저는 그거 3만원어치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3만원어치면 총 12캔인 것.

남성 멤버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주량에 놀라는 이들. 맛있게 김치전골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 이런게 행복”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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