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브랜드 로저 드뷔가 날렵하고 정교한 대비가 돋보이는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 에디션’을 공개했다.

로저 드뷔는 브랜드 최초로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를 제작해 시그니처 더블 투르비옹의 고급 메카닉과 결합시켜 다시 한번 획기적인 걸작을 선보였다. 

세라믹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4배 더 단단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세라믹 소재를 마스터하겠다는 메종의 확고한 의지로 전체 제조 공정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색되지 않는 타임피스를 탄생시켰다.

최신 모델을 구동하는 더블 플라잉 투르비옹 RD108 칼리버는 더욱 향상된 기술적 기량으로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한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2배나 경량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하부 투르비옹 케이지에 적용하고 투르비옹 내부에도 비자성 소재를 사용해 시계 중량이 줄어듬에 따라 파워 리저브가 72시간까지 급진적으로 향상돼 편리성을 제공한다.

45mm 케이스와 무브먼트 모두에 적용된 날렵한 라인은 강렬한 시각적 정체성을 만들어내는 한편 더욱 얇아 보이는 외관을 동시에 완성한다. 배럴 위로 자유롭게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별 장식은 칼리버의 투시성과 깊이감을 강조하며 역동적인 미학을 선사한다.

메종의 상징적인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의 강렬하고 현대적인 라인은 일련의 미학적 선택을 통해 더욱 돋보인다. 탁월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반영한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는 고급 이온 골드 베젤과 크라운, 케이스백과 함께 어우러져 압도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은 별 장식과 투르비옹 케이지에 매우 정교하게 슈퍼루미노바를 적용시켜 밤이 되면 빛나는 양면적 매력을 발산한다. 닫혀진 공간의 내부를 프레임화하지 않고도 경사진 모서리에 직접 적용시키는 독창적인 기술력은 밤에도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전세계 8점만 한정 생산돼 더욱 특별한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사진=로저 드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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