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크레페 요리가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3회에는 브런치 카페 수준의 크레페를 만드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새집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크레페를 즐기겠다며 부지런히 반죽을 만들었다. 그러나 집에 거품기가 없어 팔이 빠지도록 이를 저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의지로 완성한 크레페 반죽을 구운 박나래는 여기에 계란, 그리고 베이컨을 가미했다. 루꼴라까지 등장하자 전현무는 “집에 루꼴라가 있냐”라고 감탄했다. 좀처럼 가정집, 그것도 1인 가구에서 쓰지 않는 식재료였기 때문.

하지만 여기서 놀라기는 일렀다. 박나래는 파마산 치즈를 그레이터에 갈아 뿌리는가 하면, 짤주머니가 없자 1회용 비닐봉지로 급조해 소스를 넣는 등 정성을 들였다. 그러나 끝내 총각김치와 함께 크레페를 즐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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