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대선배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3회에는 헨리의 동료 왕염룡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이날 중국의 할리우드라고 불리는 우시 스튜디오를 방문하게 됐다. 할리우드처럼 헨리가 트레일러를 쓰고 있는 사실에 놀라며 들어선 기안84는 주인도 없는 곳에서 샤워를 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방송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헨리는 우락부락해진 몸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출이 있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마냥 아이같던 얼굴은 살이 빠져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헨리는 기안84에게 구경을 시켜주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밖을 거닐던 중 마침 극중 자신의 라이벌으로 나오는 왕염룡을 마주친 헨리는 기안84에게 인사 시켰다. 이어 만난 후밍과 린천안 앞에서는 헨리 역시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기안84가 눈치 없이 대뜸 자신을 형이라고 소개하는 말에 헨리는 전에 없이 당황했다.

알고보니 후밍이 헨리도 대하기 어려워하는 대선배였던 것. 그러나 후밍은 밝게 웃으며 기안84에게 인사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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