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자극 없고 간편한 ‘워터리스 클렌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보다 더 순한 성분으로 각종 유해물질로 점점 더 민감해지는 피부를 부담없이 세정하고, 동시에 물 세안 시간을 단축시켜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셀라 테크놀로지'는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자석처럼 강력하게 흡착하여 씻어내며, 피부 표면에 수분과 유효성분은 남겨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술력이다. 이에 아침 세안 시 클렌저나 물 세안을 하지 않아도 아침 화장이 가능하도록 피부를 정돈해줘 피부 자극을 줄이고, 저녁 세안 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에 부담이 없다.

 

 

맥스클리닉은 미셀라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클렌징 워터와 토너 기능을 겸비한 투인원(2in1) 저자극 클렌징 제품 ‘미셀라 클렌징 워터’를 출시했다.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는데 민감성 피부를 위한 타입은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잎추출물)이 함유돼 예민한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주며, 건성 피부를 위한 타입은 플라워 컴플렉스 성분이 들어 있어 더위에 지친 푸석한 피부를 싱그러운 꽃잎처럼 촉촉하게 채워준다.

아벤느의 클렌징 워터인 ‘미셀라 로션’은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다. 미셀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며 특히 정제수 대신 아벤느 온천수를 93% 함유해 피부 진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한 색상에 클렌징 후 산뜻함과 촉촉함이 남아있다.

 

 

네이처리퍼블릭에서는 EWG 그린 등급 원료로 만든 ‘제주 탄산 올인원 클렌징 패드’를 출시했다.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가 함유돼 피지케어에 효과적이며 베이스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마일드한 사용감으로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편리한 패드 타입 클렌저다. 패드를 꺼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가볍게 닦아준 뒤 반대쪽 면으로 한번 더 닦아내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촉촉하게 마무리해준다. 별도의 물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롯데의 H&B스토어 롭스의 올해 1~3월 실적을 살펴보면 물 없이 화장을 지울 수 있는 클렌징 티슈가 전년대비 34% 신장했으며 클렌징 워터는 27% 매출이 늘었다. 지난 3월 선보여 화제가 된 ‘사보리노 모닝 페이셜마스크’(32입)는 아침에 일어나 물티슈처럼 뽑아서 1분간 얼굴에 붙이기만 하면 세안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스킨케어 시트 마스크 팩이다.

한 장의 시트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비페스타 클렌징시트 브라이트닝’은 저자극 초극세사 시트로 물세안 없이 클렌징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보습형 비타민C와 젖산이 모공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화사하고 밝은 피부로 만들어 준다. 특히 1장으로 얼굴 전체를 닦을 수 있는 대형 시트(150mm x 200mm)가 토너를 듬뿍 머금어 2차 세안 후 별도의 스킨케어가 필요 없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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