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에 있는 수많은 립스틱 중 같은 컬러는 한 개도 없다는 당신, 색조 화장품은 사도 사도 끝이 없다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과연 당신의 화장 레벨은 몇 단계 일까? 평소 사용하는 립스틱 색상으로 알아보자.

1단계 코랄 or 핑크

(출처: 인스타그램 @heybiblee)

코랄이나 자연스러운 핑크 계열은 쿨톤 웜톤 모두가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컬러다. 이 색생의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면 당신은 아직 레벨 1. 과감한 도전을 해 볼 단계다.

2단계 마른 장미

(출처: @lilymamac 인스타그램)

마른 장미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으로 올 가을, 겨울 큰 인기를 끌었다. 마른 장미 컬러를 가뿐히 소화해 낸 당신이라면 2단계!

3단계 레드 / 플럼

(출처: www.fashiontag.com)

레드와 플럼 컬러가 3단계를 차지했다. 클래식함의 상징이 되버린 레드 립스틱은 자칫하면 '쥐 잡아먹은 듯'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 컬러다. 일명 '팥죽색'이라고도 불리는 플럼 컬러도 쉽게 바르기는 힘든 색상이다. 레드와 플럼까지 정복했다면 3단계는 클리어!

4단계 다크 레드 / 다크 퍼플

(출처: www.rebloggy.com)

4단계는 '치명적임'과 '센 언니'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다크 레드와 다크 퍼플 컬러다.요즘 유행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컬러지만 소화하기 난해하다는 단점이 있다. 4단계까지 온 당신이라면 이제 웬만한 컬러는 다 정복했다고 볼 수 있다. 

5단계 블랙

(출처: pinterest)

입술에 검정색이 웬 말인가 싶겠지만 블랙 립스틱은 힙스터 문화에 힘입어 조금씩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패션도 모자라 립스틱까지 넘보는 블랙. 보통 사람들은 도전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강렬함을 내뿜는다. 블랙 립스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당신이라면 진정한 메이크업 고수.

번외편

(출처: buzzfeed.com)

지구보다는 우주 트렌드에 더 적합할 것 같은 컬러. 꼭 스타워즈를 다시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메탈릭 립스틱이 그 주인공이다. 지구를 넘어 우주적인 인기를 누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인턴 에디터 한국담 hgd0126@sli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