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손목시계는 짧은 소매로 드러나는 손목에 허전함을 채워줄 중요한 패션 포인트 아이템이다. 이때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컬러의 시계나 계절을 초월해 멋스러움을 안겨주는 프리미엄 시계를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계로 청량함을 연출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블루 컬러 시계를 추천한다. 시원한 느낌을 살린 브리스톤 손목시계는 블루 컬러로 통일된 스트랩과 다이얼이 여름 스타일링에 쿨한 매력을 부여한다. 특히 스트랩은 땀과 수분에 강한 소재인 나토로 제작돼 여름철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라면 시계 트렌드로 떠오른 그린 컬러 손목시계는 어떨까. 짙은 색감이 돋보이는 브리스톤의 손목시계는 크로노그래프가 더해진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스타일 연출을 돕는다. 또한 그린 스트랩과 브라운 베젤의 컬러 조합은 댄디한 무드까지 선사해 여름 포멀룩에도 안성맞춤이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출장과 여행으로 해외에 나가는 일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산뜻한 그린 컬러의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를 추천한다. 용두(크라운) 하나로 3가지 포지션을 조정해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낮(화이트 디스크)과 밤(블랙 디스크) 표시창을 통해 해당 국가의 시간대 구별이 가능하며, 세계 지도를 다이얼에 입체적인 느낌으로 각인해 월드타이머 워치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직경 42mm의 케이스에 그린 컬러의 세계 지도가 정교하게 새겨진 다이얼은 24개의 도시가 새겨져 있는 링과 섬세하게 어우러졌으며, 6시 방향의 날짜 창은 월드타이머 기능과 조화를 이루며 시계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짙은 그린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마무리해 착용감을 높인 동시에 클래식한 남성미까지 녹여냈다.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드베이커 시계 라인이 최근 국내 론칭과 동시에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했다. 테드베이커 시계는 영국 감성을 담아 클래식하면서 위트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용 시계는 자연 및 영국 왕실의 정원을 모티프로 한 플라워 디자인을 포함해 우아한 분위기의 리본 디자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테드베이커 여성용 미니지갑을 한정수량 증정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시계 브랜드 튜더는 롤렉스의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시계를 선보이고자 1946년 설립한 브랜드다. 롤렉스의 기술적 자산에 빈티지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성을 구축해왔다. 자카드 방식으로 직조돼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멋을 더해주는 패브릭 스트랩, 다이버 워치의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스노우플레이크 시침, 개성적인 브론즈 소재,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의 PVD 코팅 기법이 두드러진다.

지난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첫 공식 매장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랙과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블랙 베이, 펠라고스와 클래식 워치 글래머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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