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7말8초에 떠나는 당신, 극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가을에 휴가를 계획하는 당신 모두를 만족시킬 항공사 및 여행사들의 알토란 같은 해외 여행상품이 눈길을 끈다.

 

 

노랑풍선은 하반기 시즌, 제주항공 직항으로 보다 저렴하고 품격 있는 태국의 참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치앙마이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다.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7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태국 북부 지방의 중요 도시이자 ‘북방의 장미’라 불리우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풍부한 문화자산과 화려한 축제, 뛰어난 수공예품, 다양한 여행 코스로 명성이 높다. 기존에 치앙마이로 떠나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제한돼 비싼 가격대의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으나 오는 10월28일부터는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매일 편리하고 저렴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골든트라이앵글 5일’ 상품은 일급호텔 숙박을 포함한 3박5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매땡 코끼리 캠프에선 코끼리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2인1조로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정글·계곡을 건너는 트래킹 체험도 마련한다.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은 골든트라이앵글에서는 롱테일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탐사한다. 이외 왓프랏탓 사원이 있는 도아스텝 관광과 룽아룬 온천체험, 현지식과 무제한 삼겹살, 샤브샤브 등이 제공된다.

 

 

하나투어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유명한 봄꽃축제 '플로리아드(Floriade)'에 참가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에서 반년 일찍 봄을 맞을 수 있는 기회다.

플로리아드는 캔버라 커먼웰스 파크에서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 열린다. 튤립을 비롯한 백만 종이 넘는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제 현장에서는 원예 워크샵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열려 흥을 더하며 일몰 후에는 화려한 조명과 꽃이 어우러지는 '나이트페스트'도 즐길 수 있다. '캔버라/시드니 6일'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캔버라 국립박물관 등 두 도시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두루 둘러보고 캔버라 관광일정 중 플로리아드 축제도 방문하는 구성이다. 블루마운틴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코스 요리도 즐길 수 있다. 9월14일부터 10월13일 사이 한시적으로 출발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과 미국 시애틀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개설, 2019년 3월31일부터 주4회 운항한다. 한국 출발여행객들은 인천-홍콩을 매일 6회 운항하는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애틀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캐세이패시픽은 시애틀 노선에 최신예 항공기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을 투입해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350-900은 가장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편안한 좌석,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을 완비하고 있다.

연중 푸른 초목을 자랑해 ‘에메랄드 시티’로 불리는 시애틀의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에서는 대자연을 감상하고 숱한 로맨스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에서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와 어린이 박물관, 동물원, 아쿠아리움, 비행기 박물관 등을 둘러보기에 좋다.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본거지이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업들의 본사를 둘러보기에 좋다.

 

 

온라인 트래블클럽 에바종이 8월 한 달간 초특가 ‘슈퍼 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국내외 다양한 인기 여행지의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일까지 몰디브, 나트랑, 싱가포르 등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국내 정선의 파크로쉬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호텔에 한정해 성수기와 비수기 상관없이 전 기간 동일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슈퍼딜에서는 방콕과 발리 등 해외 여행지와 국내 인기 여행지인 강릉의 호텔·리조트를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4성급 디자인 호텔 ‘메이븐 스타일리시 호텔 방콕’(사진 위)을 내년 6월까지 70% 할인된 7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풀빌라 리조트 ‘임피아나 프라이빗 빌라 스미냑’(사진 아래)은 수영장과 주방시설, 대규모 프라나 스파를 갖추고 있는데다 수준 높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 비성수기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2~4인 조식 및 프라나 스파 1회(60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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