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하는 청년은 물론 직장인들의 창작 욕구를 펼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노하우, 멘토 강의를 통해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체화해 일과 공부 사이에 고민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시간과 공간적 여유를 제공한다. 도심 속 복화공간 3곳은?

 

1.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무중력지대 G밸리'

'무중력지대 G밸리'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직장인이 꿈꾸고 목표하는 일과 삶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퇴근 후에 문화 활동을 도와주는 'G밸리 아트 유니브',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힘을 내요 스터디 파워' 등 공동 프로젝트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 켠에는 편안한 휴식을 도와주는 협력지대와 휴식 지대도 마련돼 있다. 분야별로 구비된 수백 권의 도서는 창작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면서 새로운 영감을 떠오르게 한다. 업무 및 자기 계발을 중시하는 소규모 이용객을 위한 협력지대도 이용 가능하다. 모임을 위해 대관을 빌릴 때는 G PASS 멤버십게 가입해야 한다.

º 위치: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71-28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612호
º 이용시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일요일 휴무

 

사진출처= 경기문화상상 홈

2. 자연 속 소통 공간 '경기 상상캠퍼스'

서울 농생대가 지역을 이전하면서 13년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이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 상상캠퍼스'는 문화허브 카페, 생활예술공방 및 예술 아트숍, 청년 연구소 등 잠재되어 있던 꿈과 낭만을 일캐워주는 탁트인 문화 공간이 특징이다. 청년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개설된 이 곳은 독립출판물 서점, 해외 다큐멘터리 상영회, 자전거 활용 프로그램, 3D 프린트,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등 최근 떠오르는 직업 형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투명한 유리로 제작된 인테리어는 단절된 느낌을 없애고 방문객의 다양한 소통 방법을 오픈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현재 시범입주로 시작했으나 연말에는 공모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업 단체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이용 시간과 날짜가 다르니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º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03-25

 

사진출처= 콘텐츠코리아랩

3. 크리에이터 양성소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패션,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창작 공간이다.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정보 공유를 통해 창조력, 상상력,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영상제작 및 편집시스템, 촬영 스튜디오 등 배움을 위한 장비와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예비 창작자를 위한 장비와 시설을 지원해 생각에 그쳤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마다 진행되는 멘토 강의는 노하우와 작업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물 6층에 위치한 창작팀 작업실은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7층 새벽별, 키치 및 부대 시설은 24시간 오픈한다. 회의 공간과 창작 스튜디오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사용 가능하다.

º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번지
º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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