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마지막회 방송에서 강유미 코너 '흑터뷰' 특집을 꾸린다.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공

 

2일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았던 블랙하우스의 감초코너 '흑터뷰'가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유미는 성역 없는 취재로 고생스런 현장을 누비면서도, 결코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질문특보로 활약했다. 그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 등의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청자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될 8개월간의 '흑터뷰 사이다 대장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흑터뷰 특집 코너에는 블랙하우스의 법률자문 쌍두마차로 활약해 온 이정렬 前 판사, 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도 함께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참고서 '한반도 매뉴얼' 편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최근 보도된 미군 유해송환,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 절차, 남북 장성급회담 등의 현안을 분석하면서, 미국과 북한 사이에 오가는 고도의 심리전을 소개한다. 

'한반도 매뉴얼' 코너는 파일럿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한반도 현안에 심도 깊은 분석을 보여준 정세현 전 장관과 국제정치전문가 김준형 한동대 교수, 일본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중국 전문가 박종철 경상대 교수와 함께한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마지막회 방송은 내일(2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