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도 전국에서 낮 최고 기온 35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 남부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대전 38도, 대구 38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춘천 38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다.

낮에 오른 기온은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그러나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북부·충남·전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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