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휴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T.P.O(시간∙장소∙상황)에 걸맞은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폴로 티셔츠를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이유는 어느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어서다.

 

 

청바지나 반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 면바지를 받쳐 입으면 단정함이 돋보이는 깔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은 최근 유행하는 롱 플레어스커트와 매치해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페미닌룩 또한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 컬러 등의 폴로 티셔츠가 출시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른다면 시원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야외활동이 주를 이루는 휴가인 만큼 시원하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요즘같이 폭염이라면 기능성 소재의 폴로 티셔츠가 적합하다. 네파의 뉴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했다. 여성용 제품에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코트나 소재를 적용했고, 남성용 제품에는 일본 도레이사가 개발한 필드센서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카라 앞쪽에는 형태 안정을 위한 히든 키퍼를 적용해 옷을 입고 벗을 때 카라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여름엔 자주 세탁을 하는 만큼 세탁 후에도 형태가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고, 활동성을 위해 하단 양쪽에는 트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은 9가지, 남성용은 11가지 컬러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이더는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을 겨냥한 슐트 폴로 티셔츠를 선보였다. 강력한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반팔 폴로 티셔츠로,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입었을 때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단정한 무지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바캉스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폴로 티셔츠는 오랜 시간 동안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사랑 받아 온 클래식의 대명사 중 하나이다. 클래식한 폴로 티셔츠를 활용하면 단정하고 깔끔한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라코스테는 85주년 기념 캡슐 에디션을 선보였다.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각 시대별 대표 스타일을 재해석한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콘인 폴로 컬렉션은 과감한 컬러와 패턴, 세련되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유니클로는 최근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마이어와 협업해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한 컬렉션으로 스윔웨어뿐만 아니라 폴로 티셔츠 등이 출시되었다. 특히 남성용 폴로 티셔츠에는 유니클로와 아사히 카세이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에어리즘을 적용해 땀과 열을 빠르게 날려 여름철 쾌적함을 더해준 것이 특징이다.

 

 

남성들이 주로 편안한 반바지 또는 청바지에 폴로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여성들은 풍성한 풀 스커트를 활용하면 여성스러운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나 프린트의 폴로 티셔츠를 입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모노톤 하의를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분위기를 강조한 트로피컬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 중 트로피컬 폴로 원피스는 야자수 패턴이 프린트된 원피스로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허리 부분에 스트링을 내장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

사진=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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