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나홀로 테마파크 나들이에 나섰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에는 중국에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MBC)

지난주 방송에는 중국 영화 촬영으로 3개월간 무지개 회원들을 만나지 못한 헨리를 위해 대표자격으로 떠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낯선 문화권, 그리고 낯선 분위기에서 홀로서기를 버텨내고 있는 헨리를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기안84가 이번에는 헨리가 촬영장에 출근한 사이 홀로 중국 탐방에 나서는 것. 중국어는 물론이고 영어가 서툰 기안84는 헨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의사소통의 높은 벽을 마주하게 됐다. 이에 아침 이른시간부터 모닝 닭발을 먹는 등 웃픈 상황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식당에 도착해 손발까지 동원해 식사를 주문했지만 예상치 못한 음식이 나와 적잖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환불마저도 어려워 결국 잘못 나온 음식을 먹게된 것.

그런가 하면 자칭 삼국지 덕후를 표방하며 삼국지 촬영장소로 사용된 테마파크를 찾아갔다. 기안84는 역대급 순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유쾌 발랄한 투어를 이어나간다.

한편 ‘중알못’ 기안84의 예측불허 중국 여행기는 3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