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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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데뷔 50년차 배우 이숙을 만났다.

이날 이숙은 "그동안 서민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쌍봉댁 뿐만 아니라 김제댁, 광주댁 등이 있다. 사극에서는 상궁 역할을 많이 했다"며 "하고 싶은 배역이 많은데 얼마나 드라마를 하게될까 생각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후 이숙의 집이 공개됐다. 이숙은 소박하게 저녁 식사를 했고 과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숙은 "결혼 생각 없이 30년이 흘렀다"면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 달려온 사연을 밝혔다. 

그는 "아빠가 있을 때처럼 풍족하게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미안했다. 나 혼자서 뛰고 있는데 양쪽 부모가 있는 것보다는 못해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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